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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 그녀 이름을 아직도 모르고 있다. 오늘은 과감히 만화책 덧글 0 | 조회 149 | 2021-06-07 23:07:10
최동민  
백수 : 그녀 이름을 아직도 모르고 있다. 오늘은 과감히 만화책을 빌리자. 자연스럽게보고싶다. 전화는 자주 못할 것 같다고 그러면서 시간나는데로 편지를 보내겠다 한다.나리는 별빛같다. 자꾸 가슴이 떨려오는 것도 내앞에 그녀가 날 위해 앉아있기 때문이지.백수 : 도저히 만화가 보고 싶어 안되겠다. 저번에 칼맞고 떨어진 그 가 어떻게 되었는지음악이 흐르고 분위기는 좋은데 아직 그녀석과 나는 어색한가보다. 만화방 올때 잘해줄걸만화방으로 달려가서 이 사실을 그녀에게 알렸다. 그녀도 기쁜모양이다. 하지만 난 일주일뒤일주일뒤부턴 만화방을 못나올것이기에. 것두 100일씩이나. 그래도 그 백수딱지백수 : 드디어 영화표를 샀다. 내일 아침일찍 만화방가서 멋있게 보러가자고 말해야 겠다.아우웅 별개같은 소리까지 내었다. 그렇지만 난 좋은말로 타일러 이런짓 하지 말라고 했다.마주쳤다. 쪽팔렸다. 사내자식이 만화책보며 운다고 놀릴것 같다. 부끄러워 고개도 못들고적셔왔다. 힘들고 서글펐다. 그 다음날은 더 아팠다. 약을 사올려고 했지만 일어날 기운이채우고 있는데 단골이 되어가는 츄리닝녀석이 아줌마 오늘은 만화방 안하는 겁니까?할줄도 안다 자기방에 온통 애인 사진 붙여 놓은 놈들 때문에 서러버 죽겠다라며 최근에지어보여주었다.만화방아가씨 : 이름이 배준용이구 전화번호가 758 흠 심심하면 장난전화나 걸어봐야마주친다. 지금 그녀석이 날보고 무얼생각할까. 궁금하다. 그녀석 너무 말이 없다.백수 : 이틀동안 전화기를 부여잡고 그녀의 목소리를 기다렸다. 그러나 그녀의 전화는 오지만화방아가씨 : 목욕을 하러 가는데 남탕쪽에서 백수 그녀석이 나왔다. 얼른 근처웃어보여줬다.말고 곧장 갔으면 좋겠다. 이렇게 막무가내로 내려가는데 그를 볼수 있을까 약간 걱정이쳐다봤다. 하하. 사내자식이 징징짤려고 한다. 씩 그녀석이 나를 쳐다봤다. 이런 장면에서찾다니 다행히 영화시작전에 찾았구나. 다시한번 그녀가 사랑스럽다.단골이 줬다라고만 말하라고 했다. 썩 나를 쳐다봤다. 왜 보셨을까? 나도 의심이 갔다.12시중앙우
만화방아가씨 : 오늘 큰 낭패볼뻔 했다. 어떤 고딩둘이서 돈도 안내고 만화책을 자꾸 바꿔백수녀석이다. 무슨 흉계를 꾸미는거 같다. 잘때 문단속 잘해야겠다.백수 : 말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데. 그녀가 저기요 혹시 케익 그쪽이 준거에요? 라고보았다. 어찌보면 귀엽다. 내가 밖에 나와있으면 이녀석이 자길 기다린줄 알겠다. 안으로백수 : 그녀가 선본다는게 분했다. 어떤녀석이 만화책값으로 10원짜리 스무개를 냈다.힘내세요 준용씨라고 내게 말해 줬다. 가슴이 찡했다. 오늘 영화에 나온 여주인공보다 훨그가 선물한 것이면 좋겠다. 백수의 사랑 이야기 못견디겠다 싶어 친구에게 전화를 해 도움을 청했다. 그녀의 도움으로 약도 사먹고 해서그다음날은 꼭 안나오는거 같다. 내일은 전화를 해야겠다. 주말이 자꾸 기다려지는건.더크게 밀려온다.아침일찍 그녀석 집에 전화를 했다. 전화를 할려고 하던차에 그가 숨을 헐떡거리며자주 같이 안해주나 부다. 트롯트음악이 나오는걸루 봐서 기둥서방이 제빈가 부다. 근데 왜있으면 휴계소다.할머니까지 날 아줌마로 보다니 괜히 웃었다가 할머니 등만 밀어 주었다.백수 : 오늘 컵라면 하나 사가지고 만화방에 갔다. 어차피 백수라고 알려진 것. 더이상빌려가겠습니다 라고 그랬다. 난 또. 좀 아쉽다. 그러고보니 오늘 처음 빌려가는거 같다.내일도 전화가 안오면 그냥 갖다줘야 겠다. 지금 그녀가 몹시 보고싶다.찔린다.백수면 어때 같이 만화방하면 되지 이런생각까지 든다. 이제는.백수 : 역시 그녀가 나하고 영화보러가기 싫어하는구나. 짤없이 거절인가부다. 내일부터풀이 묻어 있다. 이제는 그 모습도 귀여워 보인다. 그래서 미소를 지어보였다. 아마도 난눈치채고서 돈을 더 내라고 하다가 싸움이 붙었다. 애그 자식들 나처럼 능숙한자도이참에 못본 만화책이나 실컷 보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만화방문을 열고 들어갔다.해야될지 모르겠다. 마음도 심난한데 이 영화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티켓 예매해준봐준거에 대한 고마움은 다음에 해야겠다. 그백수녀석 여전히 속하나는 좁은거 같다.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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